
지역 청소년 17명에게 장학금 전달… 꿈과 희망 심어 워싱턴청소년재단(이사장 조동수 목사)은 지난 10월 11일(주일) 오후 6시 열방사랑교회(담임 김성도 목사)에서 창립 25주년을 기념해 장학금 수여식을 개최했다. 재단 설립 이후 처음으로 열린 이번 장학금 수여식에서는 지역 청소년 17명에게 장학금과 장학 트로피를 전달하며 미래를 향한 꿈과 희망, 용기와 자신감을 북돋웠다. 이날 행사는 1부 예배와 2부 장학금 수여식으로 진행됐다. 1부 예배는 문정주 목사(재단 부이사장)의 사회로 시작됐으며, 장학생 학부모인 주인숙 사모가 기도, 615장(그 크신 일을 행하신 하나님께) 찬송 후 이병완 목사(재단 상임이사)가 에베소서 3장 20~21절을 본문으로 ‘꿈을 갖고 사는 사람들’이라는 제목의 설교를 전했다. 이 목사는 설교에서 “모든 사람은 꿈을 갖고 살아야 한다”며 “그 꿈은 자신만을 위한 것이 아니라 세계의 모든 사람을 가슴에 품는 넓고 높은 꿈이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꿈을 이루는 과정에서 어려운 시기가 오더라도 참고 견디며 끝까지 목표를 향해 나아가는 사람이 아름답고 멋진 인생을 살아갈 수 있다”고 전했다. 이어 이병수 목사(열방사랑교회 동사목사)가 교회를 대표해 환영 인사를 했으며, 김찬영 목사(재단 이사)의 광고와 찬송가 71장 ‘옛부터 도움 되시고’ 찬송에 이어 정인량 목사(재단 발기인)의 축도로 예배를 마쳤다. 2부 장학금 수여식은 김범수 목사(재단 사무총장)의 사회로 진행됐다. 김성도 목사(장학기금모금위원장)는 장학기금 모금 과정과 장학생 선발 절차를 설명하고, 학생들에게 청소년 시기가 인생에서 매우 귀중한 때임을 강조하며 자신의 꿈을 세우고 이를 이루기 위해 힘써 나갈 것을 당부했다. 장학금은 조동수 이사장, 정인량 재단 발기인, 이병완 상임이사, 김성도 상임이사, 김범수 사무총장 겸 상임이사가 각각 장학생들에게 전달했다. 수상자는 오수빈, 오서연, 송현서, 송인서, 이조엘, 이제나, 이혜즌, 이솔, 정하연, 박현우, 주시아, 임해나, 임경호, 김소정, 김민준, 이하경, 이예지 학생 등 총 17명이다. 이어 장재웅 목사(워싱턴지역한인교회협의회 부회장)는 학생들이 자신의 미래뿐 아니라 세계 평화, 특히 남북통일을 위해서도 큰 꿈을 품을 것을 당부했다. 최윤환 목사(교협 제10대 회장)는 청소년들에게 “밝고 명랑하며 깨끗한 마음으로 세상을 두려워하지 말고 담대하게 살아가라”며 “어리석은 사람이 되지 말고 지혜로운 사람이 되라”고 격려했다. 장학생들의 소감 발표도 이어졌다. 이조엘, 이제나, 이하경, 이예지 학생은 워싱턴청소년재단의 한국 방문 프로그램과 과외수업 활동에 참여하면서 많은 것을 배우고 경험할 수 있었던 데 감사를 전했다. 또한 이번에 받은 장학금이 학교생활에 큰 격려와 도움이 될 것이라며 재단에 감사의 뜻을 밝혔다. 이날 재단은 그간 교회협의회와 청소년재단에 청소년재단에 수고와 헌신을 하신 김영천 권사(전 교협 평신도 부회장)에게 감사패를 준비했다. 이어 조동수 이사장은 장학금 수여식이 열릴 수 있도록 협조하고 후원한 모든 이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며 폐회 인사를 했다. 정영만 목사(교협 제29대 회장)의 폐회기도와 안현준 목사(재단 이사)의 식사기도를 끝으로 행사를 마무리했다. 한편, 워싱턴청소년재단은 지역 청소년들의 학업 향상과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2026년 9월 14일부터 2027년 1월 16일까지 가을학기 과외수업을 진행한다. 수업은 총 15주 과정으로, 1학년부터 11학년까지의 영어·수학과 SAT 영어·수학 과목을 지도하며 수시 등록이 가능하다. 등록 및 자세한 문의는 재단 웹사이트(www.wyfusa.org), 이메일(wyf7408@gmail.com) 또는 전화(240-722-7198·프로그램 디렉터)로 하면 된다 |